[경기시사투데이]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키고병신자식이 효도한다고 합니다.주기만 한다고 서운하지 않고더 많이 못 주는 걸 아파하는 게부모의 마음입니다.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이고보면 볼수록 보고 싶은 건 예술이며사랑한다는 말보다 침묵이 빛나는 건 믿음 때문이고말없이 함께 있고 싶은 건 편안함 때문이다똑똑한 사람을 흉내 내기는 쉬우나어리석은 사람을 흉내 내기는 쉽지 않다왜냐하면자기를 낮추는 것이기 때문이다하지만 가끔은모르는 척, 어리석은 척, 못난 척하자그게 자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경기시사투데이] 저는 빈곤한 가정에서 태어나, 여덟 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자취도 하고 하숙도 하고 가정교사도 하면서 선친의 높은 교육열 덕에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선친께 감사드립니다.가난은 유비무환을 가르쳐 준 스승이었고 어머니의 요절은 아내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스승으로, 저에게 가난과 어머니의 요절은 잊을 수 없는 스승이고 영원한 스승이라고 생각합니다.사회봉사를 하겠다고 신문에 1000여 편의 글을 썼고, 원고료는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냈습니다. 신문에 글을 쓰는 것이 공허한 메아리가 아닌가 하고 중단했던 적도 있고 지금은
[경기시사투데이] 우리나라의 대학은 대부분의 대학이 없는 학과가 없을 정도니 백화점식 대학이다.선진국의 대학을 보면, 우리는 대부분 미국 최고의 대학을 하버드대라고 알고 있다. 하버드대는 의학과 인문사회학의 많은 분야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지만 이공계는 MIT, 칼텍, 스탠퍼드대, 버클리대, 미시간대가 미국의 5대 명문대학이다. 경영학은 스탠퍼드대가 최고이고 법학은 예일대가 최고이다.미국뿐 아니라 일본도 인문사회학은 도쿄대가 최고이고 이공계는 교토대가 최고이다. 프랑스의 에꼴 폴리테크닉과 독일의 뮌헨공대도 특성화된 세계적 공과대학이다
[경기시사투데이]살다 보면위를 보고 비교하게 된다비교하니옷, 집 등 재산이 맘에 안 들 때도 있고자식이 맘에 안 들 때도 있으며배우자가 맘에 안 들 때도 있다그럴 땐 이렇게 생각하라그래도 없는 것보다 얼마나 좋은가천하제일 행복수칙이다
[경기시사투데이] 단풍은 곱게 물들어 모두의 마음을 온통 붉고 노랗게 채색하고 정든 가지를 떠난다. 봄이 설렘의 계절이라면 가을은 그리움의 계절이다.모진 추위와 찬바람 속에서도 결코 굴하지 않고 봄의 전령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뜨리는 것을 시작으로 겨울을 인내한 형형색색의 꽃들이 일제히 아우성치며 앞다퉈 피어나는 봄은 새롭게 전개될 세상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가을은 봄의 설렘과 여름의 열정을 뒤로 하고 흘러간 날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하다. 깊은 밤 창가에는 노오란 은행잎이 지고 시간은 가을바람에 실려 또 하나의 추억을
[경기시사투데이]잘되고 싶으면검소하고 겸손하며비교하지 말고 시기하지 말며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잘 써라
시인/수필가 김병연남이 잘사는 것을배 아파하지 않고사촌이 땅을 사면기뻐할 줄 아는 사람은행복한 사람욕심을 버리고마음을 잘 쓰는 사람은행복한 사람좋은 추억만떠올릴 줄 아는 사람은행복한 사람없어도 감사할 줄 알고그래도 없는 것보다 얼마나 좋은가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행복한 사람
[경기시사투데이] 예전에는 대학 졸업 시즌이 되면 꼭 보도되는 기사가 있었다. 대학 수석 졸업자와 수석 졸업자가 받은 졸업 학점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수석(首席) 졸업자가 받은 대단한 대학 졸업 학점(學點)에 경이(驚異)를 표하곤 했었다.그런데 요즘은 이러한 기사를 만나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보도되더라도 특별한 이야깃거리가 되지 못한다. 전 학년 A⁺를 받은 학생을 만나는 것이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신문 보도에 따르면 H대학은 75%의 학생이, S대학은 61%의 학생이 A학점을 받았다. 셋 중 둘은 A학점을 받은 것이다
[경기시사투데이] 필자는 여덟 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큰집에서 30여 리 시골길을 걸어서 초등학교 3년을 다녔고, 집에서 약 3km 거리에 중학교가 있었지만 집에서 중학교를 다닐 수 없어 자취도 하고 하숙도 하고 가정교사도 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중학교를 졸업했다. 당시 우리나라의 중학교 진학률이 20%도 되지 않았고 가정은 아주 가난했다. 하지만 자애롭고 목표의식이 뚜렷하고 교육열 강하신 부친 덕에 계속 공부할 수 있었다. 한 달 정도 구두닦이도 했지만, 주로 가정교사를 하면서 부친의 지극한 사랑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었다. 매
[경기시사투데이] 고려시대의 용인은 문화로써 많은 가치가 있는데 용인 지역에 현존하는 고려 시대의 유적으로는 관방유적, 불교 유적, 도자기생산유적유물 산포지등 다양하다. 그 중 처인성은 고려사에서 주목되는 관방유적으로 할미산성과 더불어 일반적으로 봉수가 있는 성곽의 개념에 포함될 수 있으며 관방 유적이란 성곽(城郭)과 봉수를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으로 고대로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국가의 방어체계 및 문화양상을 밝히는데 필요한 중요한 학술적 자료를 제공한다. 백자의 꽃으로 불렸던 조선의 백자 전신이라고 할수 있는 이동면 서리의
[경기시사투데이] 2021년 경상남도 계획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공모가 이루어졌다. 사천시에서 SNS 활동을 열심히 하는 후배 강외숙 여사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보를 접한 후 공모 신청을 하여 선정될 수 있었으며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하여 볼거리, 먹을거리. 각종 체험 등을 직접 경험하여 수도권 4대 인터넷 신문에 기획 연재하려고 한다.사천시에서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체류형 여행 분위기 확산을 위해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참가자를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모집했다
[경기시사투데이] 이천시는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존에 혜택을 받고 있는 단체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교통봉사를 전개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도 혜택이 갈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의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관련규정이 개정되면 이천시 모범운전자회 회원에게만 주어지던 개인택시 신규 면허발급 가산점이 실적에 따라 교통 분야 자원봉사에 참여한 운전자에게도 제공되게 된다.개정(안)에 따르면 모범운전자 근속 가산점뿐만 아니라,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 중 사업용자동차를 5년 이상 무
[경기시사투데이]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지방자치단체는 발달장애인에게 평생교육의 기회가 충분히 부여될 수 있도록 평생교육기관을 지정하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과정을 적절하게 운영하도록 조치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현재 용인시에는 35,000 여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그러나 장애학생이 다닐 수 있는 특수학교는 기흥구에 위치한 용인강남학교 1곳 뿐이다. (정원 150명)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부지확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공립특수학교가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에 20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
[경기시사투데이] 3월, 2020년을 희망차게 준비하고 아이들은 맞이할 준비를 마친 학교는 코로나19에게 점령당했다. 찔끔찔끔 계속되는 개학연기에 3, 4월 속절없이 시간은 흘렀고 텅빈 학교에는 고요한 정적만이 흘렀다. 텅 빈 학교를 보면서 학교는 학생이 있어야 비로소 빛나는 곳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이런 존재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겨를도 잠시, 코로나 19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긴급돌봄을 운영하라는 교육부 방침에 학교는 긴급돌봄 희망자 조사, 도시락 조달, 각종 민원 상담 등으로 업무가 가중되었다. 게다가 돌
[경기시사투데이] 이천시는 시민체육활동의 저변확대와 체육발전을 위해 정구부와 트라이애슬론부, 마라톤부 등 3개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85년부터 시작된 이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이천시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수 년 동안 전국적으로 직장운동부 운영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도 생활체육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지 못한다는 시민들의 우려와 질타가 지속되는 가운데 운동부 운영상 많은 문제점이 노출됐다.이천시는 임용기간에
[경기시사투데이] 출생과 사망은 삶의 한 조각이다. 가족이 출산을 하면 구성원 모두가 축하의 기쁨을 누리지만 가족구성원 누군가가 사망을 하면 황망한 슬픔에 빠진다. 하지만 망자의 측근 가족은 슬픔의 경황도 잠시고 이내 걱정이다. 장례를 어떻게 치를 것인가이다.우리나라는 1973년 대통령령으로 가정의례준칙이 공포되어 상례(喪禮)를 치를 때 '장일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망한날 포함 3일이 되는 날에 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고정 관념화 되어 있다.그러나 이제 서서히 3일장의 관념에서 벗어나야 할 때가 도래되고 있다. 사망자 증가
[경기시사투데이] 2019년 12월쯤 중국우한에서 처음발생된 코로나19 는 중국전역은물론 전세로확산되었다감염자의 비말 즉 침방울이 호흡기 나 눈ㆍ코ㆍ입의점막으로 침투되어 발열 ㆍ기침ㆍ호흡곤란으로 주증상 이나타나지만 가끔씩 무증상 감염사례도 나타나고 있는 현실이다2020년 7월12일현재 확진자 13417명 완치자 12178명 검사중 21830명 사망 289명이다.확진자 대비 완치자의 비율을 보면 전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찿아보기 힘들정도로 높다이것은 환자들을 위해서 밤잠을 설처가며 목숨을 담보한 우리의료진들의 고군분투 의 결과임을 똑똑히
[경기시사투데이]자신과 남을 비교하지 말고시기하지 말며꼬옥 욕심을 버려라.교만하지 말고언제나 겸손하라.걱정은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되기도와 말씀으로 극복하라.좋은 추억만 떠올리며항상 기뻐하라.이상은 행복의 비결이다.
〔독자詩〕 행복수칙 살다 보면위를 보고 비교하게 된다비교하니옷, 집 등 재산이 맘에 안 들 때도 있고자식이 맘에 안 들 때도 있으며배우자가 맘에 안 들 때도 있다 그럴 땐 이렇게 생각하라그래도 없는 것보다 얼마나 좋은가천하제일 행복수칙이다 ●시인/수필가 김병연
[경기시사투데이] 해마다 봄꽃이 피는 3월이 되면 방학동안 고요했던 교정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활력 넘치는 새학기의 진풍경을 찾아볼 수 있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코로나 19사태로 지역 감염 우려가 계속되면서 개학이 5주일 미뤄지게 되었다.이로써 사상 초유의 4월 개학이 현실화됨에 따라 한 부모 가정이나 맞벌이 가정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는 “어떻게 아이를 돌볼 것 인가?”가 아닐까 싶다.정부에서는 긴급돌봄, 온라인 학습 서비스 제공 등 현 상황에 맞춘 다양한 신학기 대응법을 내놓고 있지만 결국 현실적으로 ‘자율’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