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시장 “3만여명 일자리 창출, 한국형 뉴딜 물류거점 도시로 성장할 것”

▲ 여주시, 국내 최대 100만㎡ 물류단지 조성한다

[경기시사투데이] 여주시가 경기 동남부권의 ‘물류 거점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수도권 중복 규제로 기업유치 등, 도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주시는 고속국도IC 인근을 활용한 신규 물류단지를 조성해 저탄소 녹색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첫 시발점으로 여주시는 지난 6월 남여주IC 인근 ‘여주물류단지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진바 있다.

이어 지난 3일 여주시는 환경입지컨설팅 신청서를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으며 오는 10월경 물류단지지정 요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주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사업시행자인 여주시와 우선협상대상자인 신선물류업체 A사가 개발대행 방식으로 남여주IC 인근에 100만㎡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2026년까지 총사업비 2조2천억원을 투입해 물류시설 64만㎡, 지원시설 3만2천㎡, 공공시설 29만㎡와 공공녹지, 도로 화물차 전용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A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언택트 시대를 맞아 물류 수요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는 상황으로 수도권 광역 교통 요충지인 여주에 전국 최대 규모의 물류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며 “산지에서 계약 재배한 상온의 채소류와 과일류를 전처리 가공 설비와 소분 포장 시설 등을 갖춘 첨단물류센터를 조성해 대형할인점, 백화점, 대형식자재, 외식프랜차이즈업소 등에 신선 농산물 유통은 물론 수도권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도 지난 4월 70만㎡ 규모의 ‘여주시 물류단지 조사 분석 및 사업화방안 수립용역’을 착수했다”며 “여주시도 오는 10월경 경기도에 남여주IC 인근에 여주물류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일반물류단지 지정 요청과 함께 여주시를 경기 동남부권 물류·유통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물류단지 조성사업’이 2026년 준공되면 3만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세수확보, 인구 유입 등 여주시 지역경제가 크게 활력을 찾을 것”이라며 “여주시 역사상 가장 큰 사업이 될 것이며 새로운 여주로 거듭날 최대의 기회”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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